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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미로공원 체험기] 고양이들과 함께한 신나는 미로 탐험
제주 여행 중, 약 10년 전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아이들과 함께 김녕미로공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공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귀여운 고양이들이 반갑게(?) 맞아줬는데요, 그중엔 조금 까칠하거나 아픈 듯한 모습의 고양이들도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고양이를 만질 때 살짝 걱정되긴 했지만, 무료로 받은 고양이 밥 덕분에 고양이들이 아이들 주변으로 몰려들어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되었답니다. 고양이들이 밥을 달라고 하며 작은 화를 내는 모습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죠!
공원 내부에는 다양한 놀이기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농구, 줄타기, 총쏘기, 골프, 발당구 등 조금 낡긴 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엔 충분히 좋았습니다. 특히, 미로를 탐험할 때는 아이들이 앞장서서 신나게 길을 찾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길을 찾지 못해 헤매다가도 서로 웃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로를 통과하고 탓던 발자전거는 아이들이 너무좋아해서 3번이나 탓네요
아이들과 함께 김녕미로공원에서의 하루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고양이들과의 독특한 만남부터 다양한 놀이와 미로 탐험까지, 아이들에게도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길 바라봅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김녕미로공원, 정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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