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모듈러 단독주택이 비호감인 이유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디자인과 외관의 한계: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대량으로 제작된 구조를 조립하는 방식이므로 전통적인 단독주택에 비해 디자인의 다양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거지의 외관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강해, 기성품 같은 모듈러 주택의 단순한 외관이 선호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내구성 및 품질에 대한 인식: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모듈러’나 ‘조립식’ 주택에 대한 내구성에 의문을 가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장기적 품질 문제와 관련하여, 모듈러 주택이 전통 건축 방식보다 취약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그선입견은 대체로 맞는데 이유는 모든 기술자들의 실력이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장에서 만들기때문에 완성도가 높다고 하지만 실제로 중요한 작업은 현장에서 조립하는 작업이고 모듈을 조립하여 이음매로 물이나 바람이 세지 않도록 하는것은 일반적인 기술자가 할수 있는 작업이 아닙니다. 대체적인 모듈러 회사들은 영세하여 고급 기술자를 쓰지 않고 매뉴얼대로 작업하는 간단한 작업을 하는 중급 기술자나 고급기술자라고 하여도 경험이 한정적인 기술자가 대부분으로 당장은 하자가 발생하지 않지만 하자 보증이 끝나는 3년 이후부터는 엄청난 하자와 구조적인 문제로 시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3. 토지 문제와 법적 제약: 한국에서는 집을 지을 수 있는 토지가 한정적이고 규제도 엄격합니다. 특히 대도시에서는 대지 비용이 높아 모듈러 단독주택을 짓기 어렵고, 법적으로 제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모듈러 주택이 적합한 토지나 입지를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4. 단열과 에너지 효율성 문제: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단열과 에너지 효율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부 모듈러 주택의 경우 단열재와 구조의 한계로 겨울철 난방비가 많이 드는 경우가 있어, 이를 단점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5. 부정적인 이미지와 인식: 모듈러 주택이 저렴한 주거 대안이라는 인식이 강해, 아직도 ‘저가형’ 혹은 ‘임시 거주지’로 보는 시각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소득수준에 따라 높은 수준의 주거 환경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모듈러 주택이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당장 싸다고 보기에 좋다는 생각으로 쉽게 접근했다가는 큰코 다치고 꾸준히 단독주택 에서 실력을 쌓아온 경험있고 큰 단독주택 회사에 맞기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6. 건축법과 제도의 미흡: 모듈러 주택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관련 법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모듈러 주택과 관련된 법규가 명확하지 않거나 준비가 부족해, 건축 및 허가 절차에서 어려움이 따릅니다.
국가에서 모듈러 주택을 장려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특성상 모듈러 보다는 개인의 개성과 취양을 표현하기 좋은 단독주택이 맞지않을까? 모듈러 주택을 장려하는 이유는 저렴하게 공동주택을 지어 많은 사람들에게 분양 부가가치를 높이려는 목적이 클것으로 보이는데 한국에서는 돈있는 사람들이나 은퇴인구가 단독주택을 짖기 때문에 수요 욕구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모듈러 단독주택이 한국 주거 시장에서는 비호감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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