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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럭키의 잡생활

손절못해 30%하락하면 원금복구하려면 43%나 올라야 한다고?

by 가이럭키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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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겪는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손실을 복구하는 일입니다. 간단히 생각하면 "손실이 10%라면 10%만 회복하면 되지 않나?"라고 여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손실이 발생할수록 이를 만회하기 위해 필요한 수익률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합니다. 아래의 표를 통해 손실률과 원금 복구에 필요한 수익률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투자에서 10% 손실이 발생했다면, 원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11.1%의 수익을 올려야 합니다. 하지만 손실이 30%로 증가하면, 회복을 위해 42.9%라는 수익이 필요하게 됩니다. 더 심각한 손실일수록 이를 복구하기 위한 수익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는 것입니다. 50%의 손실이 발생했다면 원금 회복을 위해 정확히 100%의 수익률이 필요하다는 점은 이를 잘 보여줍니다.


원금복구에 필요한 수익률



이러한 데이터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손실은 최대한 5% 이내에서 관리해야 하며,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이를 엄격히 제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손실이 작을 때는 회복에 필요한 수익률도 비교적 낮기 때문에 심리적 부담도 적고, 더 빠르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큰 손실을 방치하면 단기 내에 복구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지고, 원금 회복의 가능성도 낮아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손실을 키우는 악순환에 빠질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손실을 최대한 5% 내외로 제한하고, 손실 방지 대책을 적극적으로 세우는 것이 장기적인 투자 성공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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